‘성천옥션’ 고도자기 5천8백. 4천 낙찰

우용희 | 입력 : 2020/11/10 [09:53]

 

▲ 청건륭 관요관이사각준 (H 14.7cm)

 


[무도매거진-우용희기자] '국내최고 최대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천옥션
(대전 북유성대로 161)에서 9일 세계 최초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열린 명품중국도자기 경매에서 청건륭 관요관이사각준 (H 14.7cm) 도자기가 58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날 경매는 사전신청자들과 서면 및 전화 응찰로 진행 했으며, 청건륭 관요관이사각준 도자기는 5000만원 출발가로 시작해 12번 응찰자에게 58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번에 5800만원에 낙찰된 방관요자기는 송나라시기에 유행했던 관요자기를 예술을 사랑한 건륭황제가 모방하여 제작하도록 특별 주문한 청나라 관요품종이다.

 

청건륭 관요관이사각준 도자기는 권족을 철분으로 마감한 자기로 , 오목한 굽에서부터 수직으로 솟아올라 불룩한 복부를 가졌고, 잘록한 어깨와 목을 지나 바깥으로 벌어진 입구와 목 양 옆에는 관통으로 장식된 귀가 있으며 성형된 태토에 유약을 바른 후 가마에 소성 냉각하여 빙열을 나타낸 것으로 높이는 14.7Cm의 자기이다.

 

 

 

또 이어 출품된 원말 명초 용천요각화회문화구반 도자기는 출발 가격 3000만원으로 시작해 최종 4000천만원에 10번 응찰자에게 낙찰되었다.

 

성천옥션은 성천문화원(원장:오도석)에 소속으로 2013년도에 국내최초 명품중국도자기 국제경매행사와 감정행사도 수차례 진행했으며, 현장경매는 매주 실시하면서 중국도자기에 관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매회사다.

 

성천옥션은 감정에 관한한 높은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감정을 진행하고, 중국도자기에 관한한 국내에서 높은 수준을 가지신분들과 연대하여 2차 감정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중국 북경에 폴리옥션을 설립할 때 함께 하셨던 라영희 회장과 연대하여 최종 감정을 하고 있다.

 

▲ 성천옥션 오도석원장


성천옥션 오도석원장은 세계시장에서 중국도자기는 문화, 예술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메이저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되는 것은 중국도자기로 중국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중국도자기가 춘추전국시대 같은 한국은 중국도자기의 시장에서는 변방이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성천옥션에서 열린 경매로 한국이 중국도자기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세계의 중심 역할을 할 아주 중요한 시장이 될 것임을 자부 합니다, 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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