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18.2%↑635억 달러…역대 월 1위

관세청,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반도체 13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임수철 | 입력 : 2022/04/16 [07:39]

3월 수출이 1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월 1위를 기록했다. 17개월 연속 증가세와 함께 1∼3월 누계 수출액도 1729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8.2% 증가한 635억 달러, 수입은 27.9% 증가한 63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36.9%)·석유제품(88.8%)·무선통신기기(17.3%)·자동차 부품(0.8%)·가전제품(66.8%)·액정디바이스(10.1%) 등은 늘고 승용차(-9.9%)·선박(-37.2%) 등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133억 달러)을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 21개월 연속 증가(12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출도 13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6.6%), 미국(20.4%), 베트남(45.2%), 일본(14.4%), 대만(36.4%), 중동(17.9%) 등은 늘었으나 유럽연합(-2.0%) 등은 줄었다.

 

중국은 17개월 연속 증가(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고 미국도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원유(전년동월대비 증감률 83.9%), 기계류(1.2%), 의류(15.3%)는 증가한 가운데 제조용 장비(-34.5%), 승용차(-10.5%)는 감소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석유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88.8% 증가한 52억 5000만만 달러, 철강은 22.1% 증가한 50억 7000만 달러, 가전은 66.8% 증가한 11억 8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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