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건국운동 “충청 메가시티” 시작

우용희 | 입력 : 2024/01/11 [16:50]

 

 

▲ 70개 시민단체 ‘충청 메가시티’ 절대지지     ©우용희

오노균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 범시민 추진위원장, 대전사랑시민협의회부회장)

 

지난해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은 560만 충청인들과 함께 충청시대를 열어갈 “충청 메가시티”를 선포 했다. 즉, 충청 메가시티는 가칭)“충청권 지방정부 연합”의 출범을 알린 것이다.

 

이와 함께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가 '충청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 교통망 대전-금산 확대 주장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찬성'으로 화답했다.

 

두 단체장이 뜻을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두 도시 간 교통망이 구축될 경우 '대전-금산 통합' 추진도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교통시스템은 금산뿐만 아니라 충남 계룡, 공주, 충북 옥천, 영동, 청주 그리고 세종으로까지 광역교통망으로 해야 한다'며 박범인 군수 주장에 적극 동조했다.

 

더구나 이시장의 공약인 도시철도 3·4·5호선을 확대해 금산군으로 연결하는 가능성도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돌이켜보면 대전과 금산 통합 분위기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먼저 물꼬를 튼 셈이다.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에 따른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 시장이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편입과 통합을 꺼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조경태)는 2023년 12월 20일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안 3건을 발의했다.

 

그 내용중 먼저 원포인트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안)을 발의 했고, 이어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내용으로 여당에서는 추진하고 있다.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의 사이즈를 키워 생활권과 행정권을 일치하게 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그 추진 방법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톱다운 방식이 아니고 상향식으로 추진한다. 따라서 주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통해 정부나 집권여당으로부터 법률적,행정적 도움을 받게 된다.

 

현재 메가시티를 추진중인 지자체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구리,하남시, 그 다음에 고양시가 추진 하고 있다. 또한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는 11일 만인산에서 대전시민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상생협력으로 범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뜻을 모울 예정 이다.

 

메가시티 트랜드는  전 세계가 함께 하고 있다. 해외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면 메가시티에 대해서 빠른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메가시티라는 개념은 선진국에서는 도시를 확장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으로 메가시티를 추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까운 중국 같은 경우도 메가시티를 하고 있고 일본,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런 국가들이 지금 메가시티를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지방의 도시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으며 지방소멸과 저출산,고령화를 탈피 할수 없다.이의 대안이 메가시티의 추진 이다. 따라서 충청 메가시티는 ‘제2의 수도권’을 만드는 것으로 ‘대한민국 제 2의 건국 운동’ 이다.지금이 바로 절대적 추진의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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