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대전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유태식 전충남도의원,김호택 삼남제약 대표)와 대전-금산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노균)는 27일 급변하는 정치,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 워크솝을 서천 동백정에서 갖는다.
양시민단체는 지난 4.10 총선 이후 대전-금산 통합등 지방 행정 체제변경의 추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양시민단체는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등 행정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행정 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금산-대전 통합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양시민단체는 지난 13일 발족한 행안부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적극 지지 하고, 지역 차원의 전략을 모색 하고,금산-대전 자치단체 간 통합·관할구역 변경의 당위성을 지자체,지방의회,국회등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오노균 위원장은“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동일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불편함등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변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지금이 적기” 라며 “특히 대전은 전체면적 539.7km2중 303km2(53.3%)가 그린벨트로 구성되 있고, 금산은 577.2km2의 면적에 50,069명이 거주 하고 있어 통합을 통해 도시발전이 크게 기대 된다”며“국가 차원에서 지방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적극 모색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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