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의 정의롭고 용기있는 결단은 온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질서를 파괴시키는 마약 범죄는 발본색원 해야 마땅하다.
마약 범죄 퇴치 못하는 이유는 상류층, 권력자, 일부 정치인 등이 마약이 제법 엮어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에게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관세청 직원이 연루된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엔 상층부 권력을 동원 조직적 수사 방해가 있었다'며, 경찰수사팀장의 폭로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과 경찰 수뇌부를 향해 정조준 하며, 수사 외압를 폭로한 영등포 경찰서 백 경정(형사과장)은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원들을 붙잡았고, 나무도마 속에 숨겨진 필로폰까지 포함해 총 27.8kg을 압수했다. 92만6천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약 834억원의 마약이다.
백 경정은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27일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원 6명이 필로폰 4-6kg을 몸에 부착해 인천공항을 통과했고, 밀반입 당시 세관 직원들의 협조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9월13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도 보고됐고, 이에 윤 청장은 '아주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소기의 성과가 대내외에 제대로 알려지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직접 챙겨 '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원석 검찰총장과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실 관련자, 마약담당 검사, 경찰 수뇌부 등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법정의와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국제스포츠인권위원호 위원장 김덕근. <저작권자 ⓒ 무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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