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현무x곽튜브, 대구에서 구미로 급 노선 변경? 제작진과도 헤어진 '대환장 사태'

임수철 | 입력 : 2024/04/24 [10:39]

 

전현무-곽튜브가 구미 시민들이 강추한 ‘찐’ 맛집에서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2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는 ‘여섯 번째 길바닥’인 대구로 가다가 구미로 노선을 갑자기 변경한 ‘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트립이 펼쳐진다.

 

이날 아침 6시, 서울역에서 만난 두 사람은 KTX에 몸을 싣고 대구로 향한다. 그런데 기차 안에서 한참 휴대폰을 뚫어져라 보던 전현무는 “구미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다급하게 곽튜브를 깨운다. 급하게 구미역에서 내린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시청자 댓글 이벤트’ 창을 보여주며, “시청자 한분이 구미 맛집 3개를 올려줬다”는 소식을 전한다.

 

시청자의 제보 덕분에 무침 족발, 현지인 백반 맛집, 곱창전골이라는 군침 도는 세 가지 메뉴를 획득한 두 사람은 앞서 대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작진과 1시간 뒤 재회해 ‘무계획잼’을 폭발시킨다. 그런 뒤 두 사람은 구미의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공원부터 들러 아름다운 봄 경치를 즐긴다. 하지만 이내 전현무는 “올해 첫 벚꽃을 누구랑 보나 했는데 너랑 보네~”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픔’을 안긴다.

 

공원에서 두 사람은 맨발로 황톳길까지 밟으며 힐링 타임을 가진다. 이후 ‘길터뷰’ 모드를 켜는데, 구미 시민들은 남녀노소 너나할 것 없이 모두 한입 모아 ‘OO곱창’의 곱창전골을 두 사람에게 ‘강추’한다. 전현무-곽튜브는 “압도적이다. 단 한명도 호불호가 없다. ‘전현무계획’ 시작하고 나서 제일 궁금한 식당”이라며 대흥분한다. 드디어 ‘OO곱창’에 도착한 두 사람은 구미 대통합을 이룬 미스터리한 곱창전골을 영접하는데, 독특한 조리법이 또 한번 경탄을 자아낸다.

 

구미 시민들이 격찬한 ‘OO곱창’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구미 ‘1픽’ 맛집과 대구의 숨은 맛집까지 모두 발굴한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2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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