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 카마도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REIZ TAEKWONDO CUP에서 한국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충영) 겨루기 선수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선수단은 6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들 조은지 (-57kg) 정우진 (-68kg) 김태민 (-68kg) 김영우 (-80kg) 황두현 (+80kg) 이주현 (+80kg) 특히 2학년 김태민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회전 스코어 2: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태민 선수는 “외국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선후배와 함께한 이번 대회가 좋은 추억이 되었고, 스승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주인공들 한윤수 (-80kg, 은메달) 한정현 (+80kg, 은메달) 장준서 (+80kg, 동메달)
▶국제대회 도전과 성장의 의미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국내 무대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국제 경기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박지윤 지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경험과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협동심도 함께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에도 경쟁력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체계적인 지도와 취업 연계 노력 나사렛대학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제대회 참가를 적극 장려하는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 준비를 통해 선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졸업 후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체육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미래를 향한 열정과 노력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계훈련에 매진해 내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은 한국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저작권자 ⓒ 무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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